피부 하얀 점 흰 반점 무엇일까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경우 대부분 백반증이라 부르는 색소결핍 질환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얼굴과 목 등 노출 부위에 발생하는 백색 비강진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병이지만 환자에게는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색 비강진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하얀 점

피부 하얀 점이란 말 그대로 피부에 생기는 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검은 점과는 다르게 생겼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0명당 1~2명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10세 미만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해요. 보통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 중 하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굳이 치료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으며 미용상 문제가 없다면 그냥 두어도 괜찮다고 해요. 다만 점점 커지거나 색이 진해지거나 가려움증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은 다양한데요, 냉동요법, 전기소작술, 레이저시술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완치보다는 완화 목적으로 치료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면역세포인 T림프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피부 하얀점은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데요. 한쪽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 변이가 다음 세대에 전달돼 발현되기 때문에 가족력이 강합니다. 또한 출생 시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어린아이 때부터 관찰될 수 있습니다. 햇빛에 쉽게 화상을 입고 심한 경우 백내장 같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없습니다.

 

피부 하얀 점 치료방법

피부 하얀점은 육안으로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특수 염색약을 이용해 피부조직을 검사합니다. 만약 다른 장기에 동반된 징후가 있다면 혈액검사 및 영상의학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피부 하얀점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완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병변 진행을 늦추고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선글라스 등으로 햇볕을 가리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D 결핍 예방을 위해 일광욕을 자주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약물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피부 하얀점은 선천성 백색증(congenital albinism) 또는 알비노라고 불리는 희귀질환으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신체 전반에 걸쳐 흰색 반점이 나타나는데 눈 흰자위나 점막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몸 전체가 하얗게 변하는 전신형과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국소형으로 구분됩니다. 국내 환자는 100명 미만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서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드물게 동양인에게도 나타나지만 발병률은 낮습니다. 피부 하얀점은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백색 비강진 정의와 주요증상

백색 비강진은 말 그대로 몸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피부병입니다. 주로 젊은 성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조금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 이상 반응 또는 유전적 소인등이 관여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대개 1~2cm 크기의 원형 혹은 타원형의 인설반(비늘)이 몸통에서부터 팔다리 순서로 퍼져나가며 가려움증 같은 자각증상은 없습니다. 백색 비강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하얀색의 작은 발진들이 온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간혹 팔 다리에만 나타나거나 전신에 다 나타날수도 있지만 전체 인구의 0.5% 미만에서만 발병하며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어서 흔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될 수 있으니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백색 비강진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백색 비강진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환자분들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도포하거나 광선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기간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