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혈관종 치료 필요 없습니다
체리는 우리 몸속 혈관과 비슷한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이 체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체리혈관종입니다. 일명 빨간 점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피부에 붉은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눈 주위나 입술 주변 등 얼굴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크기가 작으면 큰 문제가 없지만 크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아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생기는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볼게요.
체리혈관종이란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얼굴에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 체리혈관종은 모세혈관 확장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며 색도 진해져 외관상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자외선 노출 및 호르몬 변화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더욱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가족 중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노인성 혈관종으로도 알려진 피부 체리 혈관종은 피부에 나타나는 양성 (암이 아닌) 성장입니다. 그것들은 매우 흔하며 보통 3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서 발생합니다. 피부 체리 혈관종은 일반적으로 1-4mm 크기의 피부에 작고 둥글며 밝은 빨간색 또는 보라색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들반들하거나 약간 솟아 있을 수 있으며, 약간 반짝이거나 돔 모양을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체리 혈관종은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몸통, 팔, 다리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체리혈관종 치료방법
체리 혈관종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노화와 유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들은 일반적으로 무해하며 불편함을 야기하거나 미용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드물지만 체리 혈관종은 출혈이 있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피부과 의사가 전기세균, 저온요법, 레이저요법 등의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다. 체리 혈관종은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피부암과 같은 더 심각한 상태를 배제하기 위해 피부과 의사에 의해 여러분의 피부에 새로운 성장이나 변화하는 성장을 하는 것은 항상 좋은 생각이라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수술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악성종양으로 발전하거나 출혈이 생겨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엔 외과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경화요법이라는 시술이 각광받고 있으며 주삿바늘을 이용해 병변부위에 액체질소를 주입하면 혈관내피세포가 파괴되면서 종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재발률이 높아 꾸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보통 병원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고 해요. 첫 번째로는 레이저 치료이고, 두 번째로는 주사치료입니다. 이 둘 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개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죠. 먼저 레이저 치료는 마취크림을 바르고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발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고, 주사치료는 효과가 즉각적이지만 멍자국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그렇다면 내 몸 상태에 맞는 시술은 뭘까요? 만약 점처럼 작은 크기라면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레이저 치료를 받을 필요 없이 가까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저렴하게 주사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얼굴 전체 혹은 목 등 넓은 부위에 분포한다면 레이저 치료를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1회당 10~20만 원 정도 하는 레이저 치료는 5번 이상 받아야 없어지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따라서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레이저 치료를, 그렇지 않다면 주사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체리혈관종 관리법
만약 여러분이 체리 혈관종 치료를 받지 않기로 선택했다면, 여러분의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 입니다. 체리 혈관종은 태양에 노출된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매일 SPF가 30 이상인 광스펙트럼 자외선 차단제를 꼭 착용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나 긴소매 등 보호복을 착용해야 한합니다. 피부 보습도 중요합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은 체리 혈관종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자극과 건조함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발라줍니다. 체리 혈관종을 긁거나 쪼는 것은 피를 흘리거나 감염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피부를 씻거나 말릴 때는 부드럽게 하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거친 제품이나 연마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피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체리 혈관종은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크기, 모양, 색깔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변화를 발견하거나, 여러분의 체리 혈관종이 피를 흘리기 시작하거나 아프기 시작한다면, 반드시 피부과에 가서 평가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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